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실땐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스터디(코딩, 잡지식 등)

by 촘스키 2017. 12. 28. 20:50

본문

반응형

출처:

https://okky.kr/article/368504


#포트폴리오 작성요령

#포트폴리오 작성팁

#포트폴리오 꿀팁

#이정도만


[신입기준] 포트폴리오를 작성하실땐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신입사원을 구인중이기도 해서 도움이 될까 싶어 몇자 남깁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아닌 제 기준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세요.



1. 파일은 공통포맷으로 제출

hwp, alz 등과 같은 특정 SW에 종속적인 포맷은 상당히 꺼려집니다.

기업은 이들 포맷을 이용하기 위해선 기업용 라이센스를 구매해야 하며 또는 별도의 문서도구를 이용해야합니다.

(음성적인 방법으로 쓰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PDF, DOC 의 포맷이나 구글독스도 좋습니다.



2. 프로젝트 소스를 압축해서 보내지 마세요

가끔 본인 프로젝트 소스를 압축해서 보내시는데 그러지 마세요. 압축해제하기 겁납니다.

(얼마전엔 svn폴더까지 압축해서 보내신 분도 있더군요)



3. 프레젠테이션 파일은 최대한 깔끔하게

누군가에게 설명하기 위한 프레젠테이션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시각적으로 집중시키기 위해서 좋습니다.

그런데 그 프레젠테이션의 배경에 너무 혼란스러운 패턴의 사진과 알아보기 힘든 폰트, 

과도한 색상조합과 너무 많은 내용의 line은 보는 이로 하여금 패스하게 만듭니다.


전문가 처럼 디자인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얀 바탕에 검은색 고딕으로만 내용을 담아도 됩니다.

다만 프로젝트의 모든 사항을 프레젠테이션에 담지 말고 요약하는게 좋다는 얘깁니다.



4. 프로젝트

제출된 이력서의 포트폴리오를 보면 대부분 JSP Model2 패턴으로 쇼핑몰, 티켓예매, 도서관리 를 제출합니다.

웹 개발에 가장 보편적인 기능들이 들어간 컨텐츠 들이라 생각하긴 합니다만

다 똑같은 내용이기 때문에 '유심히' 보지 않습니다.

특히, 팀단위 프로젝트에서 본인(이력서를 제출한)이 어느 부분을 했는지 한눈에 알지 못합니다.

그럼 결국 또 눈으로 훑고 넘어가게 되겠죠.


프로젝트가 보편적인 주제(쇼핑몰 등)라면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소개 보다는 다른 점 혹은 특별한 점을 어필하세요.

예를 들어 어떤 기능에 대해서 어필하고 싶다면, 이 기능을 넣게 된 이유라던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고찰이 들어갔으면 합니다. 



5. 팀 프로젝트인 경우 본인(이력서를 제출한)의 역할을 뚜렷히 나타내세요.

본인의 프로젝트내 역할이 게시판이면 그 게시판에 대한 얘기를 중점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력서를 제출한 분이 아닌 다른 사람은 뭘 했는지 전혀 궁금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6. '개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세요.(추상적인 '열정' 이라는 단어를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항상 아는 것만 할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하다보면 막히는 것도 있고 이해안되는 부분도 있을 겁니다. 아니 많을 겁니다.

그럴때는 어떻게 해결해서 지금의 결과물이 나오게 되었는가 라는 스토리가 중요해집니다.

'구글링 했더니 나왔습니다' 라는 식상한 답변에도 많은 고민과 시간이 담길 수 있습니다.

검색 키워드를 찾아내는 것도 능력입니다.


예를 들어

본인의 맡은 동작에 대해서 구현방법에 대한 의문이나 구현은 했는데 예외가 발생한다에 대한 내용

그리고 그걸 해결 하기 위해 시도한 방법과 과정과 해결유무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이 얻게 된 것을 어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이 년초이기도 하고 학원들의 수료시즌이기도 해서 그런지 몰라도

하루이틀 만에 50개의 이력서를 받았습니다.

일과시간 틈틈히 그리고 퇴근 시간 이후에 몰아서 보고는 있는데

제출한 이력서 만으로 이들 중 한 끗이 다른 사람을 찾기는 힘이 듭니다.

저희 회사만 이렇진 않을 겁니다. 다른 곳은 아마 더 심하겠죠.

그러니 부디 신입분들께서는 본인의 어필을 잘 하시어 좋은 소식이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